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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은 최근 무려 45kg 의 다이어트에 성공했는데, 이는 '서트푸드'다이어트로 인한 결과였다.
아델은 순환 운동과 유산소,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서 오늘의 주인공인 서트푸드 다이어트에 힘을 쏟았다고 한다. 서트푸드 다이어트란, 영국의 영양사 Aidan Goggins와 Glen Matten가 2017년 미국에서 출판한 ‘SirtFood Diet’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폴리페놀이 풍부한 서트푸드인 초콜릿, 레드 와인, 딸기 등을 즐기면서 7일 만에 무려 3kg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다.
‘SirtFood Diet’ 책에서 말하는 상위 20가지 서트푸드에는 케일, 레드 와인, 딸기, 양파, 간장, 파슬리,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다크 초콜릿, 말차, 메밀, 심황, 호두, 루꼴라, 새 눈 고추, 러비지, 대추야자, 레드 치커리, 블루베리, 케이퍼, 커피가 포함된다. 서트푸드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신체의 단백질 성분인 ‘시르투인’을 활성화하는 성분으로, 에너지 소비를 촉진하고 체내 지방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마치 운동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내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서트푸드 다이어트 방법은 결코 복잡하지 않다. 첫 3일은 서트푸드로 구성한 한 끼 식사와 말차 혹은 케일 주스를 1,000kcal 내에 맞추어 섭취해야 하고, 다음 4일 동안은 1,500kca내로 서트푸드로 만든 식사 두 끼와 주스를 먹고, 이후 평소 먹는 식단에 서트푸드를 곁들이면 된다. 하지만 서트푸드에만 의지한다면 요요현상에 시달릴 수 있으니 운동요법과 병행하는 게 좋다. 첫 7일은 칼로리가 매우 제한되어 있으므로 영양 불균형에도 경계토록 하자. 또한 모유 수유 중인 경우나 당뇨병 환자,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체중 감량 방법이니 주의해야 한다.
